대전 토박이 야구장 방문, 21년 한화이글스 타격 침체

대전 한밭 야구장 방문

1. 한화 이글스 대전 야구장 방문 리뷰 

안녕하십니까?

저는 이번 대전 야구장을 방문하면서 느낀 부분에 대한 저의 소견을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첫째, 야구장을 방문하는 이유가 무엇인가? 

저의 나이 이제 38살 쥐띠, 어릴적 초등학생부터 빙그레 이글스를 보며 자란 저는 야구/축구/농구 중 특히 야구를 아주 많이 좋아했습니다. 오죽했으면 장래 희망이 야구선수가 되어 제가 하고 싶고 좋아하는 것에 몰두하고 싶었습니다.  

다들 아시는것처럼 야구는 돈과 오직 운동으로 승부를 내야 하는 종목이다 보니 공부에 미련을 갖고 있던 저는 포기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렇지만, 이 후에 나이가 들면서 취미 생활로 현재는 사회인 야구에 소속이 되어 어릴 적 느낌을 살려 재미있게 하고 있습니다. 나중에 기회가 되면 열심히 공부해서 기록원도 하고 싶습니다. 한 번 알아보니 1년에 한번 채용 기간이 있다고 하니다. 무엇보다도 야구에 대한 기본 지식과 한문 공부도 필수적으로 해야 한다고 합니다. 참고하시면 될 듯하겠습니다.

 

둘째, 야구장 방문하면 응원 위주로 하나요? 관전 위주로 하나요?

저는 어릴 적엔 기록도 자주 보고 어느 선수가 컨디션이 좋은지 아닌지 검색도 해보면서 야구장을 찾았습니다.

현재는 기존 검색은 하지만 세세히 분석하진 않습니다.

단지, 제가 좋아하는 한화 이글스 야구를 응원하고 선수들도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니 자연스럽게 응원단(1루) 위치를 하게되었답니다. 그런말이 있잖아요? 한화이글스 팬은 다들 보살이라고 하지 않습니까? 잘해도 못해도 끝까지 응원하고 격려하는 의미로 붙여준 별명이라고 합니다.

 

셋째, 야구장 방문에 대한 나의 소견

이번 야구 경기는 두산 베어스 VS 한화 이글스 경기였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21년도 한화 이글스는 타격 침체가 아주 명확히 드러난 경기라고 생각합니다.

아쉽지만, 정근우 선수 트레이드, 이용규 선수 트레이드, 김태균 선수 은퇴 외 많은 선수들이 올해는 빠져나갔기 때문에 

타격 및 투수 운영에서도 많은 어려움이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이번 경기를 보았을 때 타 팀과의 능력 차이가 많이 큰 부분을 알 수 있었습니다. 안타 시 수비적인 소통 및 빠른 볼 처리 부분이 가장 크다고 생각하는데 올해 카를로스 수베로 감독님께서 오셨기에 젊은 선수들에게 많은 배울 점이 생기길 기도하겠습니다.

 또한, 투수적인 부분에서는 외국인 투수가 있기에 국내 선수들에 대한 제구력 문제 위주로 한다면 앞으로 좋아지지 않을까 저는 생각됩니다.

(외국선수들 대비 강속구는 떨어지고 제구력으로 해야 하지만 그 보다고 떨어지니 보완해야 할 것 같습니다.)

 

넷째, 앞으로도 한화 이글스를 계속 응원할 것인가?

당연합니다. 한평생 제가 응원하고 같이 즐겁고 동고동락 한 사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오죽했으면 05년 군대에서 산속 훈련 중에 라디오로 들으면서 응원까지 했습니다. 그때 플레이오프 진출까지 한 것으로 기억합니다.  

그때의 기분을 살려서 올해, 내년 꼭 잘하리라 믿고 불타오르길 간절히 기도하겠습니다.

이글스 전신 엠불럼

2. 한화 이글스 야구 역사 

팀명 : 한화 이글스

창단 연도 : 1993년 (빙그레 : 1986년)

한국시리즈 우승 연도 : 1999년

연고지 : 충청도/대전

 

우선 한화는 창단 첫 해에는 2할대 승률로 꼴찌(7위)를 했지만, 이후에 KBO 역대 감독 통산 승률 1위인 김영덕 감독의 지휘 하에 황금기를 맞이해 본 적이 있는 구단이기에 아예 전성기가 없는 팀은 절대로 아니다. 물론 빙그레 시절이 마지막 전성기라고 해도 할 말 없지만, 창단 후 1992년까지 무려 4번의 한국시리즈 티켓을 거머쥐었고, 그중에서는 정규시즌 1위도 두 번이나 포함되어 있는 강호였다. 한국시리즈에서 다 지기는 했지만, 1989년은 제도의 허점이 있었다는 점도 있었고 단일리그 제라 정규시즌 1위의 가치도 무시할 수는 없기에 전성기라고 할 수 있는 구간이다.

 

한화 이글스 레전드 주요 선수 

장종훈, 송진우, 구대성, 정민철, 이상목, 로마이어, 데이비스, 이강돈, 강정길, 전대영, 김태균, 박찬호 등

 

앞으로 레전드 예상 선수하주석, 노시환, 정은원, 강재민 등 

 

트레이드 온 선수이용규, 정근우, 정우람, 이성렬, 노수광, 정진호, 정인욱, 신정락, 장시환 등

 

3. 나의 총평

한화이글스 대전 구장 방문을 통해 야구에 대한 저의 열정을 다시 한번 확인한 시간이었으며, 비록 제가 큰 도움은 못하지만 곁에서 응원하는 열성팬이 되겠다고 생각했습니다.

21년도 팀 성적 자체는 하위권 일지라도 최선을 다하는 모습,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적극적으로 움직여주는 센스를 발휘해서 상위팀에 고추가로 한번 제대로 해줬으면 합니다.

아직 끝나지 않은 시즌 꼭 보람 있는 시즌 되었으면 합니다.

 

최고의 열정과 팬으로 함께한 시즌이 되기를 응원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