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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야구

21년 도쿄 올림픽 야구, 향 후 본보기 되길

by 701재선 2021. 8.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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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됴쿄올림픽 아쉬움

1. 대한민국 우승 목표, 돌아온 건 4위 

안녕하십니까? 역시나 야구에 대한 주제를 가지고 소개를 드리는 701 재선입니다. 

왜? 닉네임이 701이라는 숫자가 들어 갔는지 궁금하시지 않나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제가 군대 생활이 701특공연대(3015부대, 경기도 파주시 벽제동) 근처에 2년간 근무를 한

장소랍니다. 남자분들이라면 군대 얘기라면 빼놓지 않자나요? 그래서 저도 나름 군부심 같은 게 있어서 저도 모르게 아주 자연스럽게 닉네임을 만들었답니다. 말이 길어져서 주제와 상관없는 얘기만 늘어놓아서 죄송하다는 말씀 먼저 드립니다.

 

제가 이번 2020 도쿄올림픽 야구 중계 방송을 응원하면서 느낌 소감을 말씀드리고자 이렇게 글을 올려봅니다.

 

첫째, 대한민국 야구 대표선수 선발 과정 결론적인 측면

전 세계적인 코로나 발생으로 올림픽 연기와 그에 따른 선수 차출 문제 모든 게 다 혼란을 일으키게 되었습니다.

선수 선별 문제는 즉, 감독 고유의 권한이다 보니 결론적으로 우승을 못하고, 최선을 다하지 않는 플레이가 속출되다 보니 이런 잡음이 발생하는 것 같습니다. 

제 생각은 국가대표 선수 선발에 대한 권한은 전적으로 감독에 맡기며, 그에 따른 결과를 수긍하고 책임을 지는게 관리자 즉 감독의 권한입니다. 김경문 감독님 최선을 다하셨지만 각각의 선수들 개성이 넘치고 더 젊고 이런 면은 좋았지만

그것을 하나로 융화/단합/기세/응원 등 많은 아쉬움이 남습니다.

하나로 예를 들어보자면 상대팀 도미니카공화국 선발투수 발데스 상대로 결코 빠른 속구와 변화구를 구사하지는 않지만 너무 쉽게 헛스윙 삼진 당하는 모습, 타석 시 한 발짝 안쪽으로 들어가서 했으면 하는 해설위원 말씀이 있었지만 정작 제 자신에게도 똑같은 생각이었지만 좀 더 적극적이고 끈질긴 타자의 모습이 기존 올림픽 대비 안 보여서 많은 국민들이 속상하고 아픈 말도 하며 채찍질을 한 부분이 있지 않나 생각합니다. 

 

둘째, 젊은 야구 선수에 대한 인성 논란

큰 무대인 그것도 올림픽 무대에서 인성/행동 논란이 있었습니다. 아쉽지만 역전 당하는 순간 카메라가 저희 한국 선수단 모습을 담갔습니다. 타이밍이 애매한 시점에 강백호 선수 좋지 않은 행동을 했는데, 저도 그 모습을 보고 이건 아니지 않나 생각을 했는데 그게 뉴스 기사에 나오게 됐습니다. 

당사자 본인은 나도 모르게 그런 행동을 한 자체가 기억이 나지를 않는다고 하는데요. 무심고 한 행동들 그게 더 무서운 

겁니다. 더군다나 공인인 시점에 아쉬운 모습을 한 행동들이 조심 또 조심을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아직 강백호 선수 어립니다. 더 발전 가능하고 배려심/존경심/행동에 대한 책임 등등 좀더 선배들의 조언에 귀담아듣고 내 몸속에 익혀 좋은 자양분이 되었으면 합니다.    

 

셋째, 대표팀 선수 선별 전 술자리 파문 

저는 과정으로 보면 이 사건이 가장 타격이 컷다고 생각합니다. 올림픽 시작 전 국내 프로야구 사건이 터지고 국가대표 선수 반납에 그 상황에 따른 선수 재선발 이런 모든 과정이 결국 최선을 다하지 못한 대회라고, 그렇게 됐다고 생각하실 분들도 계시다고 생각합니다.

시작부터 시끄러운데 결국 예고된 참사라고 생각하지 않을까요? 13년 만에 챔피언을 위한 담금질을 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좋지 않은 모습으로 마무리되어 심히 유감이 되었습니다.

 

넷째, 국내 프로야구의 향 후 과제

바로 오늘부터 국내 야구가 시작되었습니다. 잡음을 일으키고 바로 시작되는 경기라 많은 팬분들이 외면을 받을거라 생각되지만 비단 오늘만 하는 야구는 아니기에 앞으로를 보고 좀 더 선수들이 적극적인 행동으로 팬들을 다시 경기장 또는 TV 화면으로 복귀해야 하지 않을까요? 한국 프로야구가 처한 현실을 받아들여 성공했으면 좋겠습니다.

야구를 좋아하는 팬으로서 우리 나라의 최고 인기 스포츠로 다시 자리매김 하기를 기도하겠습니다.

2. 올림픽 야구 역사

팀명 : 대한민국

우승 연도 : 2008년 

올림픽 장소 : 베이징 올림픽

 

야구가 본격적으로 토너먼트로 진행되기 시작한 것은 1984년 로스앤젤레스 올림픽이 시작이었습니다. 1980년, 국제야구연맹 일본야구협회의 제안에 따라 미국올림픽집행위원회에 야구 종목을 신청했고, 1981년 공식적으로 올림픽 시범종목으로 채택되었습니다. 미국 야구계의 숙원 중 하나이자, 앨버트 스폴딩, 레슬리 만의 꿈이 이루어진 순간이었으나 정작 결승에서 일본에게 우승컵을 내주며 자존심을 구겼으며 하지만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린 야구 경기는 평균 관중 4만 명을 기록하며 호평을 받았고 첫 단추가 성공적으로 꿰인 야구는 1988년 서울 올림픽에서도 시범경기로써 자리 잡았으며 19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에서는 정식종목으로 승격, 당당히 올림픽의 한 자리를 꿰찬 종목이 되었습니다.

이후 1996 애틀랜타,2000 시드니, 2004 아테네, 2008 베이징까지 정규 종목으로 선정되며 승승장구하고 있었으나, IOC와 MLB의 갈등으로 올림픽에서는 퇴출 수순을 밟았습니다. 

 

2020년 도쿄 올림픽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감독/코치

 

감독 : 김경문 

코치 : 최일언, 이종렬

투수 : 최원준, 고영표, 고우석, 조상우, 김진욱, 박세웅, 원태인, 김민우, 차우찬, 이 의리, 오승환

야수 : 박건우, 김현수, 이정후, 박해민, 강백호, 오재일, 최주환, 허경민, 황재균, 오지환, 김혜성

포수 : 양의지, 강민호 

나의 대한민국

3. 나의 총평

이번 올림픽 개막전부터 잡음이 심하였고 본 경기에서도 최악의 결과를 받았는데 점점 국내 프로야구 인기가 떨어지고 있으며 다음 올림픽부터는 다시 정식종목 채택에서 빠지고 많이 아쉬운 부분들이 많습니다.

향 후 아시안게임이 있지만 준비를 철저히 해서 똑같은 과정 및 결과가 안 나오게 하였으면 합니다.

한 번의 채찍질이 다음 기약을 희망으로 되도록 저도 응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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